[미국주식] 배당주를 고르는 기준2 –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본 포스팅은 개인공부/정보공유 차원에서 작성되었으며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미국주식] 배당주를 고르는 기준1 –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앞서의 포스팅에서는 배당주를 고르는 기준 첫번째로 주당배당금(DPS),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배당성향(Payout Ratio)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오랜기간 동안 배당금을 증대해온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칭호인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챔피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배당성취자

“오랜 기간 배당금을 증대해온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칭호”

우리는 배당주 투자를 왜하는 것일까요? 제 2의 월급과 같은 지속적인 현금 창출을 위해서입니다.
배당주를 통해서 달마다 100만원 씩 받으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우리가 투자한 배당 기업에서, 어느날 갑자기 주당 배당금를 줄인다고 발표를 하면 어떨까요?
이를 배당컷 혹은 배당삭감이라고 하며, 이는 배당주 투자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입니다.
기업의 내부 경영부실로 경쟁력이 약화되거나, 경제위기가 닥친다면 배당컷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는 복리로 재투자를 하며 매우 긴 시간 장기투자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미래에 닥칠 경제위기 또한 잘 헤쳐나갈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죠.
과거에도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 2020년 코로나와 같은 경제 위기를 포함하여 오랜기간 배당금을 올린 기업들이 있는데요.
이런 경제위기 속에서도 배당금을 증액시켜왔다면 배당 투자하기에 신뢰도가 높아지겠죠?

오랜 기간 배당금을 증대해온 기업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명예로운 칭호가 주어집니다.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배당성취자의 정의

50년 이상 배당을 증액해온 기업을 배당킹(Dividend King)이라고 합니다.
25년 이상 배당을 증액해오면서, S&P 500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을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라고 합니다.
그 외에 단순히 25년 이상 배당을 증액해온 기업배당챔피언(Dividend Champions),
10년 이상 배당을 증액해오면서, NASDAQ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을 배당성취자(Dividend Achievers)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배당을 증액해왔기 때문에 경영 능력에 신뢰성이 있는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순이익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배당금을 늘릴 수 없기 때문이죠.
2008년 금융위기 때 배당컷을 한 기업이 많은데 2025년 기준으로 17년이 지났습니다.
배당귀족주, 배당킹주는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상당히 신뢰도 있습니다.
2025년 3월 1일 dividend.com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배당킹 기업은 51개, 배당귀족주 기업은 49개 있습니다.


2. 대표적인 배당킹, 배당귀족주

Pepsi, Procter & Gamble, Kimberly-Clark, Coca Cola, …
대표적인 배당왕, 배당귀족주 기업들

우리가 친숙하고 유명한 기업들로는 펩시코, 프록터앤갬블, 킴벌리 클라크, 월마트, 알트리아 등등이 있습니다.
사실 아래 외에도 굉장히 많은데, 친숙한 브랜드들을 몇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펩시코(PepsiCo)
펩시코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50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필수 소비재 섹터의 선도 기업입니다. 주요 브랜드로는 펩시콜라, 게토레이, 마운틴 듀, 미란다, 립톤, 레이즈(Lay’s), 썬칩(SunChips), 치토스(Cheetos), 도리토스(Doritos) 등이 있습니다.​

2. 프록터 앤드 갬블(Procter & Gamble, P&G)
P&G는 1837년 미국에서 창립된 세계 최대의 소비재 기업으로, 다양한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헤드앤숄더(Head & Shoulders) 샴푸, SK-II 화장품, 질레트(Gillette) 면도기, 다우니(Downy) 섬유유연제, 오랄비(Oral-B) 칫솔, 크레스트(Crest) 치약, 팸퍼스(Pampers) 기저귀, 바운티(Bounty) 키친타올 등이 있습니다.​

3.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
킴벌리클라크는 1872년 설립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한킴벌리라는 합작사로도 유명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크리넥스(Kleenex) 티슈, 코텍스(Kotex) 생리대, 하기스(Huggies) 기저귀, 디펜드(Depend) 성인용 기저귀, 킴테크(Kimtech) 실험실용 티슈 등이 있습니다.​

4. 월마트(Walmart)
월마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소매업체 중 하나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식료품, 의류, 전자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미국 내외에 수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5. 알트리아(Altria)
알트리아는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 USA를 포함한 여러 담배 및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말보로(Marlboro) 담배, 코펜하겐(Copenhagen) 스누스, 세인트 미첼(St. Michelle) 와인 등이 있습니다.​

6. 코카콜라(The Coca-Cola Company)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청량음료 브랜드로, 다양한 음료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코카콜라(Coca-Cola), 스프라이트(Sprite), 환타(Fanta), 미닛메이드(Minute Maid) 주스, 파워에이드(Powerade) 스포츠 음료 등이 있습니다.​

7.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존슨앤드존슨은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제약, 의료기기, 소비자 건강 제품을 제공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존슨즈 베이비(Johnson’s Baby) 로션, 타이레놀(Tylenol) 진통제, 뉴트로지나(Neutrogena) 스킨케어 제품, 아큐브(Acuvue) 콘택트렌즈 등이 있습니다.​

8. 애브비(AbbVie)
애브비는 2013년 애보트 래버러토리스(Abbott Laboratories)에서 분사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면역학, 종양학, 바이러스학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Humira),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Imbruvica), 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Mavyret) 등이 있습니다.​


3. dividend.com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성취자 주 등을 찾을 수 있는 대표 배당주 관련 사이트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성취자 등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주 사이트 : dividend.com

배당주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배당주 관련 사이트 dividend.com 홈페이지 입니다.
상단 Guide 탭을 누르시면 Dividend Growers 목록에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성취자 등의 목록이 보입니다.
배당킹 (Dividend Kings)를 눌러보시면 다음과 같은 기업 목록과 정보들이 나옵니다.

https://www.dividend.com/dividend-kings/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시가배당률, 배당연속증배연수, 1년/5년 배당성장률(CAGR), 배당성향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이트에서 배당킹, 배당 귀족주를 확인하고 궁금한 기업은 티커명 검색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으로는 수십개가 되는 기업 중에서 한 눈에 마음에 드는 기업을 찾아보기에는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배당킹, 배당귀족주들을 따로 정리한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공유드리겠습니다.




[References]
1. 수미숨 – 미국주식 처음공부, 이래미디어
2. 송민섭 –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21세기북스
3. 소수몽키 – 잠든사이 월급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베가북스
4. 평온 – 월 50만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이나우스북스
5. 장우석 –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page2
6. 버핏타로 – 커피 한잔 가격으로 시작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 이래미디어

본 포스팅은 개인공부/정보공유 차원에서 작성되었으며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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